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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트위터 초보의 마케팅 - 입문기(3)

by 김쵸피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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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로우를 늘릴 때는 나의 매력적인 바이오를 활용하자

앞서 포스팅한대로 팔로워를 늘리기 시작하면 내가 맨 처음에 가볍게 만든 자기소개로 끝내면 안 됩니다. 누구나 매력적인 사람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싶어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인스타그램의 경우 사진으로 먼저 보이는 sns이기 때문에 무드보드를 설정하여 전체 피드의 느낌을 통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다르지요. 내 계정에 들어간다고 해서 인스타그램처럼 한눈에 콘셉트를 알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비슷한 느낌을 낼 수는 있습니다. 일단 인스타그램은 인스타 감성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만의 감성이 있습니다. 물론 그 감성이 트위터에도 있지만 주류라고 할 수는 없고, 트위터에서는 통하는 감성이 따로 존재합니다. 트위터 감성에 대해서는 이후 포스팅에 다루겠습니다. 지금은 팔로우를 늘려야 할 때니까요. 아무튼, 좀 더 정확한 바이오를 위해서는 메인트윗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트윗이란 내가 트윗한 것들 중에서 제일 윗 상단에 고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궁금해서 들어온 사람들은 제일 위에 걸려있는 메인트윗을 보게 되는데, 나를 잘 나타내는 트윗을 메인트윗으로 고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글이 될 수 있고,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 등을 이용한 트윗을 상단에 고정시키면 끝입니다. 감이 안 온다면, 다른 이들의 계정을 참고해 보세요. 메인트윗으로 걸린 트윗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나와 비슷한 감성을 가진, 관심사를 가진 팔로워들을 보면 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다룬 트윗을 리트윗 하거나, 인용하여 트윗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용이란 다른 사람의 트윗을 가져와 나의 의견을 덧붙이는 것을 말합니다.

 

2.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소통하기

이 부분이 잘 안되서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온라인도 교류의 장 이기 때문에 나를 알리려면 상대방과 교류는 필수입니다. 내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공인이 아니라면 필수 행동이기도 합니다. 내가 내 바이오를 매력적으로 꾸몄는데 누구나 다 알아주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내가 어떤 액션도 하지 않았는데 dm이 오거나 접근을 취하려 한다면 그건 의심해야 합니다. 나에게서 뭔가를 취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마음에 드는 이와 맞팔로우가 되었다면 하트 좋아요 누르기 댓글 달기 등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내가 하트를 누르고 댓글을 달면 나의 다른 팔로워들에게도 노출이 되기 때문에 함부로 남발해서도 안됩니다. 나의 액션들로 나의 팔로워들의 타임라인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고 팔로우했는데 자꾸 다이어트에 관한 트윗을 가져온다면 내가 원하는 팔로워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그 사람은 당신을 쉽게 언팔로우할 것입니다. 콘셉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나의 관심사에 해당하는 트윗에는 정중하면서도 맞장구치는 댓글을 달고 이를 나의 팔로워들 타임라인을 채워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무의식 중에 인식을 시켜주면 안정적으로 트위터 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자.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이게 대체 무슨소리 일까요? 상업적 이용을 하겠다고 하면 아예 처음 시작부터 나는 상업적으로 이용하겠다!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도 보통의 기업들이 트위터에서는 처음부터 상업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름이 이미 알려져 있는 브랜드는 그렇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이미 브랜딩이 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은 어떨까요? 개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상업적으로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딩이 되어있지 않은 개인이 상업적으로 다가가면 엄청 큰 매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브랜딩 되지 않은 개인이라면 처음부터 상업적으로 시작해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마케팅의 시작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먼저 팔로워들의 호감을 사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꾸준히 소통하고, 나눔 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팔로워들 사이에서 나의 신뢰가 두터워진다면 그때부터 상업적으로 다가가도 나의 팔로워들은 나를 믿어주고 나를 더 홍보하는데 기꺼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트위터의 감성 이해와 트위터 예절(?)에 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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